플라스틱수지 고배율물리발포기술로 온실가스 감축 및 플라스틱사용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케미코첨단소재(주)는 2024년 2월 7일 자사의 폴리프로필렌 발포제품이 산화생분해 기능성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산화생분해 기능성 인증은 영국 Symphony사의 기술연구소가 ASTM D6964 Tier #1가속화 산화 분해 검증 시험을 통해 발급하는 것으로서, 영국 Symphony사의 산화생분해성 첨가제인 d2w가 첨가되었을 때, 실제 제품에서도 산화생분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d2w첨가제는 농업용 멀칭필름, 페인트 용기, 빨대를 만드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폴리프로필렌을 유일하게 고배율 물리발포하는 기업인 케미코첨단소재(주)의 발포PP제품군에도 자연에 노출이 될 경우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 토양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성립됨을 확인한 것이다.

케미코첨단소재(주)의 김효식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한 소감으로 “ 해양부표 등에 산화생분해기술이 적용된 일체형 경량발포PP 부표를 제작한다면, 미세플라스틱발생 문제가 큰 현재 해양부표 문제를 거의 해결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Symphony사의 d2w를 국내에 공급하는 기능성 플라스틱 첨가제 전문 기업인 시피에스티(CPST)의 이승엽 대표는 이번 케미코첨단소재의 산화생분해 기능성 획득은 “대단한 기술혁신 제품으로 지구온난화 주범인 탄소를 저감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초일류 제품”이 국내에 탄생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