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남아지역 플라스틱 쓰레기 심각해 / 환경미디어 / 2020.1.29


 [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더아시안포스트지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2019년 바젤 협약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추가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가 모두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유해 폐기물의 이동을 통제하는 바젤협약에 서명을 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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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협약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요 환경문제인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은 주로 바다에 투기된 1억톤의 플라스틱으로 그 중 80~90퍼센트가 육지에 기반을 둔 공급원에서 발견된다. 이 문제는 특히 부유한 국가들, 즉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과 같은 나라들이 2018년 초에 중국의 폐기물 수입 금지조치에 따라 타격이 큰 데서 더욱 심각해진다. 미국 인구조사센서스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동안 미국에서 재활용을 위해 수출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거의 절반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으로 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고 강과 바다에 버려지거나 소각된다. 바젤협약의 개정안은 각국은 원치 않거나 관리하기 힘든 플라스틱 폐기물을 거부할 권리를 부여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국제 거래를 효율적으로 규제하고 그 관리가 인간과 환경에 더욱 안전하도록 보장하는 조치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많은 수역은 국내, 산업, 농업 쓰레기로 인해 오염이 심해 수질지수(WQI)가 안전하지 않은 수준에 도달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필리핀 대도시 마닐라 강의 오염 수준은 너무 높아 그 자체가 하수구로 인식될 정도다. 주요 요인은 처리되지 않은 주거용 쓰레기로 직접 물속으로 유입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도시 가구의 20~30퍼센트만이 하수시설과 연결돼 있다. 나머지 70%는 오수정화조를 갖고 있는데 대다수의 폐기물을 지하 대수층으로 유출시킨다.


또다른 주요 오염지역인 인도네시아 자바 지방을 흐르는 시타룸 강이 있는데 강의 수은 농도가 규정보다 10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미얀마의 이라와디 강, 태국의 차오프라야 강, 말레이시아의 키나바탕간 강이 있다. 



각 나라들은 자구책을 펼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는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영구금지했고 베트남은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 허가증 발급을 금지했으며 태국도 2021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은 민간 부문 및 국제기부단체와 협력해 관련 법 체계와 매커니즘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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