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인사말

​All of us at Chemico will continue to strive to innovate
and grow responsibly and sustain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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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존 터전인 지구는 2차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편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된 화석원료로 인하여 심하게 파괴되었고, 이로 인한 대기오염과 이상기후 등의 폐해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지구환경보존”을 지구촌 공동의 최우선 과제로 받아들여 다자간 환경보호협상인 그린라운드(GR)를 도입하고 모든 산업전반의 기업들에게 친환경소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린라운드(GR)는 국가 간 무역 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환경오염물질(폐기물)로 규정하여 관세와는 별도로 높은 특별세를 부과하여 처리비용을 기업에 부담시키고 있으며, 또 친환경제품소비(4R)에 부합되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계 여러 환경단체로부터 불매운동을 당하는 등 친환경의 문제는 기업 활동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기업들은 이제 친환경을 넘어선 필(必)환경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환경에 놓여 있지만, 아직 대체재가 없어 규제 대상인 소재를 어쩔 수 없이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부문이 1회용 플라스틱, 스티로폼인데 이런 상황의 타파를 위하여 많은 기업들은 대체 소재의 개발, 채택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사는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로서 재활용이 용이하고 가열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플라스틱(PP, PET)수지와 생분해용 바이오플라스틱(PLA)수지를 고(高)배율로 발포하는 “공 압출발포 원천기술”을 적용한 Foam Sheet 원단을 생산하므로써 PS수지의 대체재가 필요한 1회용 식품 및 포장용기 분야에 대안을 제시하게 되었으며, 초경량 소재가 필요한 자동차 부품산업에도 신소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현재 당사의 기술이 필요한 신규 산업분야 발굴과 그린라운드(GR)협상으로 대체재가 필요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친환경플라스틱클러스터”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대체재가 필요한 기업들과 ECO GREEN TRUST의 미래비전을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인류"라는 사회적 대의를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표이사    김 효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