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온라인 소매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겨뤄 온 아마존과 월마트가 이번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을 없애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고 미 CNN비지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플라스틱 오염은 인도에서 매우 큰 문제로 부각돼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인도에서 소비되는 플라스틱의 약 70%가 그냥 버려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도 도시에서는 쓰레기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인도에서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을 모두 없앤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