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中, 2022년까지 화학적 분해 불가능한 플라스틱 '전면 사용금지'/조선일보/2020.1.21

중국이 2022년까지 화학적으로 분해가 불가능한 플라스틱의 사용을 전면 제한할 예정이라고 BBC 등 주요 외신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국에서 버려진 플라스틱 병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트위터 캡처중국에서 버려진 플라스틱 병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트위터 캡처
중국은 14억에 다다르는 거대한 인구수만큼 쓰레기 배출량도 만만치 않다. 영국 옥스포드 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이 2010년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6000만t으로 전체 국가 중 제일 많다.

일례로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쓰레기장은 축구장 100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크기지만, 이미 적정 수용량을 넘어섰다. 당초 2044년까지 사용 계획이었지만, 25년이나 빨리 문을 닫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0년 말까지 주요 도시에서 화학적으로 분해가 불가능한 비닐 봉지들을 금지하고, 2022년 중국 전역 모든 도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일반 음식점에서의 일회용 빨대의 사용도 제한할 예정이다.

음식 포장재를 자주 사용하는 배달 음식점들과 슈퍼마켓 등이 이번 결정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음식 포장 등에서의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제한하는 대신, 대체 포장재의 사용을 보편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의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 중국 정부는 쓰레기 처리 시스템도 보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플라스틱의 효율적인 재활용 처리를 위해 플라스틱 제품 생산부터 배포, 재활용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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