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그린 컨슈머리즘, ‘필환경’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 코드 맞춰가는 기업들 증가 / 미래한국 / 2019.9.9

CHEMICO 0 115 09.17 11:11

임팩트 있는 사진들이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코에 빨대를 꽂은 채 죽은 바다거북이’, ‘고래가 비닐봉지 80개를 삼킨 채 죽음을 맞았다는 뉴스’들은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리테일기업들과 외식업체들, 나아가 간편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등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뉴스들이다.

'친환경'이라는 키워드 대신 요즘은 '필환경(Green Surval)'의 키워드가 대세다. 친환경은 사람들의 입으로 들어오기전까지 친환경적인 농수산물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필환경은 더 나아가 포장되어지고, 배송되어지며, 현장에서 제공되는 컵이나 용기의 것까지 기업들이 반드시 신경써서 법의 규제들을 올바르게 준수하며 지켜나가는 키워드가 되었다.

제조를 기반으로 하거나 서비스를 기반으로하는 모든 기업은 이제 단순히 법적인 규제를 피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하기보다는 한발 앞서 일상생활과 소비에서 단순히 환경을 챙기면 좋은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챙겨야만 하는 필수 사항이 됐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로드맵 - 그린 컨슈머리즘

유엔환경계획(UNEP)이 2018년 6월에 내놓은 ‘일회용 플라스틱-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로드맵’이 큰 방향을 불러 일으켰고, 현재 한국의 모든 커피매장 내에서는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진행되어지고 있다.

주문 처음부터 매장에서 먹고 갈것인지, 아니며 테이크 아웃을 할 것인지를 묻는 문화가 정착되어졌고, 소비자들 인식속에서도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린 컨슈머리즘이 대두되는 이유

현재 세계적으로 해마다 생산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4억 톤 정도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프라스틱 포장용기’로 36%의 비율을 차지한다. 문제는 이 플라스틱 포장 용기의 대부분이 일회용이라는데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분해되는데 족히 10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TV뉴스에서 보는 베트남의 해안가들은 바다로 흘러 들어온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밀려들어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는 것을 볼수 있다. 한국의 뉴스들도 시시때때로 한국 근해 바닷가 속에 쌓여가는 수많은 쓰레기들 중 단연 플라스틱 관련 쓰레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수가 있다.
 

미세 플라스틱의 먹거리 위협까지 큰문제로 부상될 터

2050년까지 바다 조류의 99%가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 할 것이로 분석됐다. 거대한섬을 이룬 해양 쓰레기는 600종 이상의 바다생물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다.

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의 생존만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데 활용되는 독성 화학물질은 해양 생물을 포함한 동물을 통해 결국은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일본의 방사능 물질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 못지 않게 중장기적으로 마케팅의 편의성 도모에서 오는 역기능들이 결국은 인간 스스로의 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사례들을 자아낼 것이다.

세계의 추세에 발맞춰가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

한국도 지난해 5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률을 70%까지 높이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50%이상 줄이기 위한 계획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해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해가야하는 필환경 마케팅

1. 플라스틱을 대채시킬 수 있는 친환경 소제의 폐키지 개발 필수

2. 다품종 소량생산시대에 과포장 미연에 방지 문화 선행필수

3. 이중, 삼중 포장 문화 탈피 필요

4. 헤어제품, 바디용품, 화장품 용기들의 플라스틱 대체 용기 개발 필수

5. 과자나 식품 포장의 과도한 바람넣기 문화 탈피 필수

6. 스티로폼 포장을 줄이는 배송문화 선도 필요

7. 시장바구니로 기존의 비닐봉지 대체 필요

8. 생분해 패키지의 개발과 적용 필요

이 같은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공동 노력을 통해 플라스틱 제품이나 비닐봉지, 스티로폼 포장 문화를 줄여가는 것을 문화로 선도해가는 것이 필환경 마케팅의 시작이고 필환경시대에 기업들이 반드시 선행되어져 가야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어 갈 것이다.

플라스틱 포장지를 대체시킨다고 종이포장을 늘리는식으로 또다른 문제를 만드는 것 역시 좋지 못한것이다.

미국의 글로벌웹인덱스에 따르면 세대별로 물건 값을 추가로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겠다는 비율을 살펴보면 이와 같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베이비브머 세대 : 55세부터 64세까지 베이비부머는 46%가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따져 소비를 결정한다고 답했다.

▶X세대 : 36세부터 54세까지의 X세대는 5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 : 22세부터 35세까지의 밀레니얼 세대는 이 비율이 61%로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Z세대 : 16세부터 21세까지의 Z세대는 58%로 밀레니얼 세대보다 응답률이 낮지만 이들 또한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해 소비의 주력으로 부상할 세대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X세대와 Z세대들인 신세대들은 미래 환경을 보호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에 70%가 개인 소비자에게 있다고 답했다.
 

유니레버의 친환경 샴푸와 샤워젤 친환경제품으로 공략하여 성과 창출 중

유니레버는 2016년 미국의 친환경 생활용품 기업인 세븐스제너레이션을 인수하고 친환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18년에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친환경 샴푸와 샤워젤 시리즈다. 특히 이와 같은 친환경 생활용품은 다른 사업 부문과 비교해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니레버 매출 성장의 70%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고객들이 ‘필환경 시대’를 주도하는 것은 대세가 되었다.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앞세움으로써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근본적으로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으로 바뀌지 않으면 고객들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을 하는 문화로 바뀌다보니 4인가족인 필자의 가족역시 날이 갈수록 박스포장의 배출양과 플라스틱 분리 수거의 양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로써 할 수 있는 것은 종이 박스와 플라스틱 용기, 비닐제품들을 분리해서 버리는 것과 이마트나 시장, 슈퍼를 갈때 아내가 시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 정도가 다지만, 어느 순간 필자 역시 플라스틱 과포장된 제품들을 꺼려하기 시작했다. 고객으로 가장 불편한 점 역시 이중, 삼중 포장과 공기가 많이 들어간 과자들을 대하기 시작할 때 의식적으로 구매하기를 꺼려하기 시작했다. 신성식품 같은 경우도 원포장에 한번더 비닐 포장하는 것을 하지 않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없었던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면서 부터 부수적인 비닐봉투 사용량도 늘었던 것이 현실이다.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대체시킬만한 대체 봉투문화의 혁신도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중요한 시사점은 그린 컨슈머리즘이 탄생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지혜로워지고 있다는 것이며 친환경적인 것을 뛰어넘어 생존이 걸린 관점에서 필환경시대를 선도해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네오피안(신인류)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들의 지각있는 소비패턴의 변화는 기업들로 하여금 필환경마케팅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출처 : 미래한국(http://www.futurekorea.co.kr) 민성 미래한국 기자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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